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문단 편집) == 평가 == 대체로 호의적인 편이나 월드컵 개최 결정 당시에도 그랬듯이 경제난과 민생고는 해결 못하면서 국제행사부터 유치하느냐는 비판도 꽤나 많은 게 사실이다. 실제로 성화 봉송자가 올림픽 유치와 경제난에 불만을 가진 한 시민에게 물세례를 맞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614634|기사]] 또한 남아공 월드컵 당시에서 지적되었듯이 치안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편인데 파벨라를 갱들이 장악할 정도니 말 다했다. 문제는 경찰관들이 월급을 받지 못해 파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29/0200000000AKR20160629137300009.HTML|기사]] 또한 정부에서 여행객들을 위한 병원으로 지정한 곳마저 갱들이 침입해 사상자가 나기도 했으니. [[도핑]] 테스트도 브라질의 연구기관이 공인 취소를 당한 탓에 2014년 월드컵 당시에도 스위스 로잔에 시료를 싣고 가서 원정 테스트를 했다. 도핑 테스트 시설 여부도 올림픽 개최에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이번 올림픽도 도핑 테스트는 스위스에서 하려다 2016년 5월에서야 자격을 회복하였다. 올림픽 준비 상황에 좌절한 IOC가 [[http://hankookilbo.com/v/1325b5b5024a486fb6a1b88fa45468db|향후 더이상 개도국에서 올림픽을 개최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이후 결정된 올림픽 개최지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개도국은 탈락하고 선진국만 선정됐다.[* 정확히 말하면 [[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제외한 도시들이 개최 비용을 감당 못하고 자진해서 포기했다. 그래서 남은 2개 도시가 각각 2024, 2028 올림픽을 나눠서 개최하기로 결정.] 개회식 또한 돈이 없어서 폭망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지만, 정작 뚜껑을 열고 보니 우려가 쑥 들어갔다. '''저예산치고는 꽤 알찼다'''는 게 중론이다. 화려한 효과는 가상효과로 돌리고 출연진들의 공연과 연출로 보여준 개회식은 대체로 호평이다. [[보사 노바]]부터 [[힙합]]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을 삼바 축제의 현란한 색채에 녹여내는 데 성공하여, 매년 화려한 [[리우 카니발|카니발]]로 쌓아온 축제 내공은 어디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태양을 형상화한 성화는 역대 최고라는 칭송을 들었다. 성화 최종 점화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마라톤에서 1등을 질주하다 인종차별주의자 괴한의 난입으로 인해 박자를 잃고 동메달을 차지한 반데를레이 지 리마다. 이 선택 또한 올림픽 정신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세계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성과적으로는 [[미국]]이 여전한 절대강자로 군림하는 가운데 [[영국]]과 [[일본]]의 약진이 돋보였다. 특히 미국 등 서양 국가들의 텃밭에라 여겨지던 [[수영]]과 [[육상]]에서 동양 출신 선수들이 메달을 꽤나 챙겨서 같은 아시아 국가들의 축하를 받았다. 수영과 육상 모두에서 고르게 활약한 일본과 싱가포르 사상 첫 메달을 따낸 싱가포르의 조셉 스쿨링은 국내에서도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올림픽 스타들인 [[우사인 볼트]]와 [[마이클 펠프스]]의 마지막 대회로도 화제가 되었는데 각각 자기 분야에서 불세출의 스포츠 영웅들인 이 둘의 마지막이 어떨 것인가에 관심이 쏠려서 두 사람다 대회 내내 가장 화제가 된 선수들이기도 했다. 은퇴후 1여년간의 준비끝에 돌아온 펠프스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로 올림픽 역사상 최다 금메달의 금자탑을 세웠으며, 우사인 볼트 역시 3관왕 3연패라는 대기록을 남기며 둘다 올림픽 역사에 길이 빛날 업적을 남기고 가장 이상적인 선수생활의 마무리를 보여주며 박수칠 때 떠나게 되었다. 한편 선수들 사이에서는 [[도핑]]이 대회 내내 화두에 올랐으며 특히 선수들 사이에서 도핑에 대한 반감이 이례적으로 대놓고 표출되었다. 전 개최국인 러시아가 대회 전부터 국가적인 도핑행각으로 전 세계적인 비난을 받은 탓이 큰데, 이 때문에 러시아는 사실상 참가도 못할 뻔하다가 겨우 사면을 받았고 대회 내내 어딜 가나 관중들의 야유와 타 국가 선수들의 디스의 대상이 되었으며 러시아 출신 인사들이 이를 말도 안 되는 논리로 반박하거나 물고 늘어지는 추태가 반복되며 논란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종합 순위는 4위로 여론과 국가 이미지와는 상관없이 성과로 보자면 충분히 성공적인 대회였다. 결과적으로는 인명피해로 이어진 큰 사고는 터지지 않아 [[1972 뮌헨 올림픽]]이나 [[1996 애틀랜타 올림픽]]만큼의 오명을 뒤집어 쓰는 일은 피했다. 특히 지카 바이러스가 생각보다 위력을 떨치지 못했다는 점이 점수를 많이 샀다. 하지만 대회 전후로 있었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생각하면 리우 올림픽을 '성공적인' 대회라고 평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일단 치안 문제는 끝내 깔끔하게 해결되지 못했고, 결국 올림픽 기간 내에 선수단 및 취재단에 대한 강도/절도 사건이 상당히 많이 일어났다. 게다가 도핑 테스트 및 자원 봉사자 관리 등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는 등 대회 운영 면에서도 이전 개최국들에 비해서 허술한 면이 많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뭔가 삐걱거린다는 느낌은 끝내 피하지 못했다. 다만 4년 후에 개최되었어야할 [[2020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1년 연기된데다가 이후에도 취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덕분에 그나마 정상 개최라도 한 리우는 재평가를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